![고기의 비계-내장을 즐기면 대사증후군-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할 수 있다. [사진=게티이미지뱅크]](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://t1.daumcdn.net/news/202305/17/KorMedi/20230517140103678pytp.jpg)
고기의 비계-내장을 즐기면 대사증후군-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할 수 있다. [사진=게티이미지뱅크]
고혈압, 고혈당, 고지혈증, 비만이 한 사람에 겹쳐 있으면 '대사증후군'이 나타난 것이다. 만성콩팥병,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유방암,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. 대사증후군 징후가 보이면 음식 조절,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위험도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
◆ 방심하기 쉬운 대사증후군... 위험신호 보이면. 빨리 대처해야
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'2021년 건강검진 통계연보'에 따르면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21.3%가 대사증후군, 69.6%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었다.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, 고혈압, 고혈당, 고지혈증(이상지질혈증) 등이다. 한 사람에서 이런 위험요인이 3개 이상 나타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한다. 따라서 위험요인이 1개라도 나타나면 다른 병으로 번지지 않도록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.
◆ 위험신호 켜졌는데... 나쁜 생활습관 반복하는 경우
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이다.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3~5%의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한다. 체중의 5~10%를 6개월 내에 감량하는 게 좋다.
1) 식탐 때문에... "늘 과식에 고지방-탄수화물 안 가려"
대사증후군 위험이 보이면 그동안 먹었던 고열량-지방-탄수화물 식사를 저열량, 저지방, 저탄수화물 식사로 바꿔야 한다. 저열량 식사는 체중감소에 효과적이고 내장지방 감소,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. 음식의 열량을 줄이면 복부비만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, 6개월 동안 최대 10% 정도의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.
2) 비계 많은 삼겹살-내장 좋아하는 경우... 과자-빵은?
고기의 비계, 내장 등을 좋아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할 수 있다. 등푸른 생선(고등어-참치 등)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을 자주 먹고 빵이나 과자 등에 많은 트랜스지방의 섭취도 최소화해야 한다.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, 나쁜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이 증가한다. 흰쌀, 흰밀가루, 설탕 등을 줄이고 현미, 보리 등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.
3) 중년인데... 여전히 술 좋아하고 담배 못 끊는 경우
대사증후군 기미가 보이는 데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있다. 흡연은 동맥경화 및 혈전 생성을 촉진시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,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와도 관련된다. 이미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-치료하려면 금연이 필수다. 과음 역시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절주가 중요하다.
4) 늘 앉거나 누워 있는 경우... "몸 움직이는 것 싫어"
늘 앉아 있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과 심장병의 발생률이 30~55% 더 높다. 대사증후군 예방-치료를 위해 빨리 걷기, 자전거 타기, 배드민턴, 수영 등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2.5~5시간, 또는 조깅, 줄넘기, 등산 등 고강도 운동을 1~1.5시간 하는 것이 좋다. 가급적 매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 일상생활 중 몸의 움직임을 늘리는 것도 운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.
◆ 고혈압, 고혈당, 고지혈증이 일시에?... 한꺼번에 나빠지면 위험
고혈압에 고혈당, 고지혈증, 비만이 한꺼번에 닥치면 매우 위험하다. 심장병(협심증-심근경색), 뇌졸중(뇌경색-뇌출혈)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일부 암 발생도 증가한다. 고혈압 판정이 나왔으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 조절, 운동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. 당뇨가 오면 혈압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. 고지혈증도 가법게 여기지 말고 관리를 해야 혈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.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초기에 치료해야 건강수명(건강하게 장수)의 길이 열린다.
http://v.daum.net/v/202305171400571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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