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밤에 봤습니다.

관객은 한 1/4 정도...

(사실 영화 제목이 와닿지를 않아서....)

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.

페라리에게 모욕 받은 포드 회장의 지시로

사교성 빵점에 고집불통이나 실력과 열정은 최고인 엔지니어 겸 카레이서(크리스찬베일)과,

유명 레이서 출신의 자동차 튜닝 회사 사장(멧데이먼)이 의기투합해 르망24시 대회에서 페라리와 대결한다는 내용입니다.

개발 과정, 레이싱, 두 사람의 갈등, 포드 경영진들의 간섭 등이 주로 나옵니다.

특히 레이싱을 아주 박진감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.

(애니메이션 카 & 터보가 생각나더군요)

역시 크리스찬베일의 연기는 일품이네요. 아카데미상 후보에는 올라갈 듯

*왠만하면 돌비앳모스관에서 보세요. 으르렁거리는 듯한 배기음이 끝내줍니다.